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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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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이미지 잠자는 시간 적은 아이 비만 아찔? 적정 수면시간? 아이 일찍 재워라 왜? "아이가 점점 늦게 자고 배도 자꾸 나오는 것 같아요." "운동을 시키고 살빼기를 하세요." "다이어트를 하면 키가 안 자랄까봐서요." "그래도, 비만아이가 되는 것보다 적당한 몸집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되죠?" "생활습관을 유심히 꼭 살펴보세요.""그래요? 생활습관이 다이어트에 그렇게 중요한가요?""그럼요, 살이 찌고 안 찌고는 생활습관에 달려있습니다." 부모들은 항상 아이에 대해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아이가 잘해도 걱정, 뭘 잘 못해도 걱정입니다. 어른이 되어서까지 우리네 부모들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저출산 시대에는 부모들은 온통 아이에게 유난히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인지, 키는 제대로 크고 있는 ..
썸네일 이미지 하루 커피 카페인 권장량 알고보니? 청소년 커피 카페인 에너지음료 아찔? 아침에 출근하면 직장인들이 가장 먼저 하는게 있습니다. 뭘까요? 청소일까요? 정신운동일까요. 아닙니다. 모닝커피를 마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많은 한국인 직장인들은 출근해서 커피(coffee)부터 마십니다. 그만큼 커피를 좋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커피(coffee)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요즘 한집 건너 한집꼴로 커피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커피전문점까지 성업중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하루의 시작을 커피로 시작해서 커피로 마칠만큼 커피를 많이 마시고 좋아합니다. 길거리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걷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됩니다. 어느 글에서 “한국인은 투명하고 쓴 물과 까맣고 쓴 물에 중독되어 있다”라는 표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말하는 투명한 물은 우리 모두가 아는 소주이며, 까만색 물은 ..
썸네일 이미지 브로콜리 데치기 요리 어떻게? 브로콜리 칼로리 효능 몰랐던 비밀? 푸른 숲 아래 온 것 같습니다. 줄기를 자르니 이게 뭔지 궁금해집니다. 꽃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습니다. 사람들은 줄기를 잘 먹지 않고 꽃처럼 생긴 부분을 먹습니다. 생것으로는 먹기가 불편해서 살짝 데쳐서 먹습니다. 숲 같은 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브로콜리입니다. 이름마저 다소 생소합니다. 이름에서 벌써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임을 알게 해줍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브로콜리를 많이 먹습니다. 즐겨먹습니다. 요즘에는 브로콜리가 아주 익숙한 식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브로콜리가 좋다고 해서 재배해서 먹기도 했고 구입해서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언제부터인가 브로콜리를 재배했고 즐겨 먹었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좋은 지도 모른채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니까 몸에 막연히 좋겠다 싶..
썸네일 이미지 감자의 효능 감자 칼로리 감자 원산지 비밀? 돼지감자 및 인디언감자의 효능 대단해? 하얀 감자꽃이 필무렵이면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꽃이 피어 여름을 알립니다. 해마다 감자꽃이 필무렵은 여름인 셈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감자밭은 하얀 꽃밭으로 변합니다. 이맘때가 되면 농촌은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여름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더 분주해집니다. 감자밭을 거닐다 보면 마치 흰 물감을 뿌려놓은듯 푸른 감자잎과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합니다. 하지만, 감자꽃은 작고 화려하지도 않아서 사람들의 발길을 잡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감자는 뿌리에 달린 감자를 먹기 때문에 줄기에 달린 꽃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합니다. 어린시절 감자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에는 먹을 게 참 부족했습니다. 감자를 구황작물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주식량을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보릿고개 시대..
썸네일 이미지 군고구마 호박고구마 찐고구마의 효능 비밀? 고구마 100g 킬로리 알고보니? 길거리를 지나는데 군고구마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자연스레 군고구마 파는 곳으로 발길이 향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젊은 청년들이 군고구마를 파는 일을 아르바이트 삼아 종종 했습니다. 특히 고3생들이 수능을 끝내고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군고구마 장사였습니다. 학생들의 자활의지가 기특해서 곧잘 군고구마를 사주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수지타산 때문에 이런 모습을 점점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겨울철 대표적인 장면이 군고구마와 붕어빵이었는데 아쉽게도 하나둘 그 팔고있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추억도 사라지고 서민들의 삶의 모습들도 자꾸만 팍팍해져만 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린시절 시골 아이들은 겨울철이면 마땅한 놀이가 없어 자기 집에서 고구마를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