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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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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이미지 구관조꿈해몽 재밌는 풀이? 새꿈 갈매기꿈 놀라운 비밀? 목소리 잘 내는 구관조 영묘한 새로 알려져 구관조꿈은 시험운, 출세운이 탁월한 것으로 풀이 어린시절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있었던 새는 단연 구관조였습니다. 구관조는 마치 사람처럼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더 없이 재밌는 것은 구관조가 사람을 놀리기까지 합니다. 물론 자신은 그게 사람을 놀리는 것인지 모릅니다. 그저 아무런 의식없이 따라하고 사람들은 그게 놀리는 것이기에 웃습니다. 다른 사람이 구관조에게 말을 가르쳐 놓으면 구관조가 농담마저 진지하게 내뱉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그 구관조의 흉내를 보고 배를 잡고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바닷가를 거닐면 갈매가 날아듭니다. 특히 새우깡을 들고 바닷가를 한참 사색에 잠겨 산책을 하노 있노라니 새우깡을 탐을 냅니다.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주지 않으려 뛰어갔더니..
썸네일 이미지 국수먹는꿈 라면먹는꿈해몽 놀라운 풀이? 국수삶는꿈 꿈해몽 비밀? 아이들이 모내기를 거들고 있습니다. 모내기줄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지겨워 합니다. 그러다가 자울자울 졸고 있습니다. 농번기라 아이들도 모내기를 도와야 합니다. 농번기에는 일손 하나라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졸고 있는데 어른들이 물을 살짝 튕깁니다. 화들짝 놀라서 잠에서 깨어납니다. 어른들은 제대로 줄을 잡으라고 다그칩니다. 줄만 잡고 있는데도 피곤이 몰려 옵니다. 시간이 한참 흘러 대충 논의 절반 가량 모가 심어질 무렵 어머니가 국수를 이고 오십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논가에 둘러앉았습니다. 삶은 국수가 그릇에 담아 대접을 합니다. 삶은 멸치 육수에 나물하고 계란후라이 썰어놓은 것과 김을 넣어 만듭니다. 그런데도 시장기가 한참이라 다들 맛있게 먹습니다. 또다시 일이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졸지 않고 모내기줄..
썸네일 이미지 꽃병꿈 화분꿈 꿈해몽 재밌는 풀이? 도자기 꿈해몽 놀라운 비밀? 시골학교에 도회지에서 전학온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신작로(도로)를 새로 포장을 하고 도로를 뚫으면서 제법 오래 공사를 하게 되자 그 아이의 부모가 도로공사 현장 소장이라 서울에서 아이를 전학시킨 것입니다. 국민(초등)학교 안에 그 아이는 단연 화제거리가 되었습니다. 서울말씨를 사용했고 깔끔한 옷을 입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는 말씨도 서울말을 쓰는데다 옷매무새도 단정했습니다. 옷도 다른 아이들과 달리 좋은 것을 입었습니다. 간혹 간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골 아이들과 확연히 달랐습니다. 얼굴도 뽀얀게 거무잡잡한 시골 아이들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저 멀리서도 그 아이가 서울서 전학을 온 아이란 것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 아이가 시골의 국민(요즘의 초등학교)학교에 ..
썸네일 이미지 오리꿈해몽 놀라운 비밀? 청둥오리꿈 오리 태몽 거위꿈해몽 재밌네 조그만 아이가 오리를 몰고 개울가로 갑니다. 오리들은 조그만 아이의 인도를 받아 개울가로 내려갑니다. 물을 발견하고선 곧장 뛰어듭니다. 개울에서 여러가지를 먹습니다. 신나게 물을 즐깁니다. 아이는 오리를 풀어주고 집으로 들어옵니다. 산 밑이라 제법 무섬증이 생길라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유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오리를 열심히 바라보고 있는데 산 위에서 여우가 오리를 노려봅니다. 오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조그만 아이가 아무래도 눈에 거슬립니다. 아이가 한 눈을 팔거나 여차하면 덤빌 태세입니다. 오리를 잡아먹을 태세를 합니다. 여우가 한참 오리를 탐을 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아이가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산위에서 여우가 절호의 기회를 만났습니다. 여우는 입맛을 다시면서 살금살금 오리곁에 다가갑니..
썸네일 이미지 찐빵찰떡 꿈해몽 재밌네? 붕어빵 호떡먹는 꿈해몽 놀라운 의미? 아이들이 방과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포장마차에 들어갑니다. 잠시 후 아이들 입이 새까맣습니다. 까만 잼이 묻어 있습니다. 그러더니 연신 입을 빨아 입가에 묻은 달콤한 뭔가를 핥아 먹습니다. 아이들은 이내 입맛을 다십니다. 더 먹고 싶다는 표정입니다.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나 아이들마다 더 먹고 싶다는 표정입니다. 한 아이가 부모에게서 호떡을 얻어왔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자랑을 합니다. 아이들 보라는듯 조금씩 베어 먹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부러움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먹고 싶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는 친구들의 바램이나 애원을 애써 외면하고 자꾸만 베어먹습니다. 결국에는 호떡을 모두 먹어치웁니다. 예전에 동네에서 떡을 만들면 그날은 온 마을의 잔치집 같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큰 시루에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