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9)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변기에 똥싸는꿈 비밀? 바지에 똥싼꿈해몽 71가지 놀라운 의미? 아이가 똥이 급해 화장실로 갑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자 마자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오지도 못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상한 화장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급해서 똥을 누려고 화장실에 앉았습니다. 아래에서는 돼지가 위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돼지마구 위에 지은 것입니다. 어린시절 외가가 그랬습니다. 산골지역 마을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런 집이 많았습니다. 돼지는 많이 먹고 많은 똥을 누기 때문에 매일 똥을 치워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의 똥도 한꺼번에 처리하면 그만큼 수고도 덜고 밭에 거름으로 사용하기도 쉬웠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렇게 화장실을 만든 집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무서웠습니다. 기분이 묘했습니다. 돼지가 금방이라도 위로 튀어올라올 것만 같아서 변을 마음놓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 이불버리는꿈 이불개는꿈 꿈해몽 비밀? 이불덮어주는꿈 깜짝 의미? 햇살이 좋은 날 온 동네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어머니들도 모였습니다. 이불을 들고 모두들 냇가로 개울가로 갑니다. 이불을 물에 담금니다. 물이 제대로 스며들자 이불을 꺼내올립니다. 비누를 칠합니다. 나무방망이로 두들깁니다. 아이와 함께 동네 아낙들은 이불을 발로 밟습니다. 아이들은 발로 이불을 밟는게 신이 났습니다. 한참 이불을 밟다보니 재미가 사라졌습니다. 재미가 사라지자 아이들은 어머니의 눈치를 보면서 이불을 밟는 시늉만 열심히 합니다. 아이들은 어머니가 이불을 밟으라면서 일러주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산으로 들로 놀러 갔습니다. 이불을 밟는게 그다지 재미나 놀이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아이들은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숨바꼭질도 하고 토끼라도 보이면 잡으러 다녔습니다. 온 산을 샅샅이 뒤졌건만.. 버스를타는꿈 버스내리는꿈 비밀? 버스 놓치는 꿈 관광버스꿈 의미? 국민(초등)학교 때 6학년 때 수학여행이란 것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가난한 처지라 수학여행을 다 갈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게 되면 일부 부자들만 손을 들었습니다. 모두들 부모님에게 물어봐야 했습니다. 대개 시골마을에서는 수학여행을 가지 않았습니다. 부자집 아이들은 수학여행을 부담없이 떠날 수 있었지만 수학여행갈 돈이 없는 아이들은 집에서 수학여행을 못 가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학여행을 떠나는 아이와 떠나지 못하는 아이의 경제력이 금방 드러났습니다. 더 얄미운 것은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떠난다고 요란하게 플랜카드까지 붙여놓았다는 점입니다. 이 플랜카드가 없었다면 덜 미안하겠지만 플랜카드를 붙여놓았고 학교 운동장에 수학여행 버스가 들어서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 버스를타는꿈 버스에서 내리는 꿈 비밀? 버스잘못타는꿈 버스꿈해몽 77가지 깜짝 의미?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자동차가 참으로 귀했습니다. 명절이 되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외지에 돈벌러 갔던 사람들이 옷을 쫙 빼입고 나타납니다. 손에 손에 선물을 들었습니다. 근사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더 마을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말썽꾼으로 소문난 동네 청년입니다. 옷을 쫙 빼입고 초미니스커트를 입은 아가씨를 데려왔습니다. 차를 몰고 왔습니다. 아가씨는 껌을 쫙쫙 씹었습니다. 동네를 돌아다닐 때는 핫팬츠 차림으로 다녔습니다. 근사한 자동차가 들어오자 온 동네 사람들이 눈이 휘둥그래져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크게 성공해서 돈을 모아 서울에서 내려온 것인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자동차를 렌트해서 내려왔습니다. 다방아가씨를 어떻게 해서 데리고 온 모양입니.. 머리카락 잘리는 꿈 빠지는 꿈 비밀? 머리카락꿈해몽 놀라운 의미? 어린시절 동네에 이발관이나 미용실이 없었습니다. 머리가 길면 어머니가 가위를 직접 들었습니다. 싹둑싹둑 적당하게 잘라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동네 아이들은 머리스타일이 비슷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잔발머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은 보면서 일종의 동류의식을 느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단발머리가 주류였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아버지께서 바리깡을 들고 직접 머리를 깎아 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아이들 머리는 빡빡이가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아이들 사이에서 머리에 이가 있곤 했습니다. 요즘에야 이가 사라지다시피 했지만 당시에는 이라는 일종의 작은 곤충류인 해충이 머리에 살았습니다. 햇볕이 좋거나 밝은날 서로 이를 잡아주곤 했습니다. 이가 많다보니 남자아이들은 머리를 빡빡 깎는 경우가 많았습니.. 이전 1 ··· 3 4 5 6 7 8 9 ··· 4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