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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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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이미지 전복먹는꿈 전복줍는꿈 전복따는꿈 놀라운 풀이? 전복 꿈해몽 태몽 비밀? 전복이 몸에 좋다길래 전복을 한아름 샀습니다. 바닷가에서 산 것이라 너무나도 싱싱합니다. 그렇게 싼 것은 아니었지만 해녀들이 직접 잡은 것이라 싱싱한 그 맛에 삽니다. 전복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이리저리 요리를 합니다. 아이들에게 전복을 먹으라고 권합니다. 아이들은 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막내가 전복을 먹다가 이상한 구슬 같은 게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전복안에 뭐가 들어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씹으려다가 뱉은 전복속의 보석은 다름아니 진주였습니다. 당시 순진했던 터라 이 진주가 아마도 주인이 나타나리라 생각했습니다. 전복을 잃어버린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찾는 사람이 있다면 돌려주려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순진하게 그..
썸네일 이미지 얼굴에 여드름 나는 꿈 여드름 터지는 꿈 의미? 여드름 짜는 꿈해몽 비밀? 어느날 공부를 하다가 거울을 봅니다. 뽀로롱 뭔가 올라왔습니다. 뭔지 가만히 엿봅니다. 작은 깨알같은 뭔가가 피부에 올라왔습니다. 보기가 싫어 몰래 숨어서 거울을 보고 짜봅니다. 짰는데도 그대로입니다. 정말 보기가 싫습니다. 남들은 나지 않았는데 혼자만 이런 얼굴을 한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안 좋습니다. 다행인지도 모르지만 하나 밖에 없어 그나마 안도를 합니다. 그래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곤 합니다. 남이 볼까봐 걱정스러워 합니다. 또 다시 어느날 거울을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가 생겼습니다. 얼굴이 보기가 참 싫습니다. 남이 볼까봐 얼굴을 돌리곤 합니다. 집에만 있게 됩니다. 혹시라도 바깥에 나갈 일이 있으면 몰래 숨어서 피해서 다니게 됩니다. 정말 고민이 되는 여드름입니다. 더 ..
썸네일 이미지 벌 나오는 꿈 말벌 꿈 큰벌꿈 꿀벌에게 쏘이는꿈 꿈해몽 태몽 놀라운 비밀? 벌이 꽃 주변에서 노크를 합니다. 윙윙소리를 내며 꽃에게 자신이 왔음을 알립니다. 꽃은 아직 이른 시간이라 잠에 취해서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벌은 이 꽃 저 꽃을 돌아다니며 꿀을 따려고 합니다. 그런데 꽃이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꽃이 문을 활짝 열어주어야 꽃도 따고 꽃과 더불어 재밌게 놀 수 있는데 오늘따라 꽃이 다른 날과 달리 늦잠을 자서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아침이슬도 늦잠을 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이슬도 잠에 빠져있고 꽃도 잠들어 있는 사이에 햇님이 다가옵니다. 우렁찬 목소리로 아침이 다가왔음을 알려줍니다. 그제서야 아침이슬은 눈을 비비고 꽃들도 기지개를 켭니다. 꽃이 기지개를 켜자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벌이 꽃속으로 달려들어갑니..
썸네일 이미지 상추꿈 쌈싸먹는꿈 상추꿈해몽 몰랐던 놀라운 비밀? 텃밭에서 갓 따온 상추를 우물물에 씻습니다. 물이 맑고 깨끗해 그 물만 마셔도 온 몸이 좋아질 것만 같습니다. 상추를 씻어서 밥상위에 올립니다. 상추를 잘 싸서 된장하고 함께 먹습니다. 상추를 넣고 고추장과 함께 밥을 비벼먹습니다. 시장기가 있었던 터라 금방 배를 채우게 됩니다. 상추 하나만 있어도 한끼 식사는 거뜬하게 해결합니다. 상추가 너무나도 보드랍고 먹음직스러워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상추라는 존재가 고맙기만 합니다. 잘 자라줘서 고맙고 맛있는 먹을거리가 되어줘서 고맙습니다. 상추가 참 대견하기만 합니다. 시골의 텃밭은 온갖 채소들을 재배하는 곳입니다. 부추부터 상추는 물론이거니와 고추와 딸기 고구마 감자까지 별의별 채소를 다 재배해서 먹습니다. 시골의 텃밭은 집안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
썸네일 이미지 바위꿈해몽 큰바위꿈 돌꿈 징조? 입에서 돌나오는 꿈해몽 태몽 비밀? 동네 어귀에 넙다란 바위가 있습니다. 이 바위는 마음이 포근해서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올라앉아도 기꺼이 자리를 내어줍니다. 특히 아이들은 이 바위위에 앉아서 즐겁게 노는 것이 일상사가 된듯 합니다. 바위도 아이들이 찾아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등위에 즐겁게 태워줍니다. 아이들의 조잘거리는 목소리를 듣노라면 평화마저 느끼게 됩니다. 하루라도 아이들이 찾아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아픈 것은 아닌지 괜히 걱정이 되곤 했습니다. 바위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온 동네 사람이 모여서 마을대사를 의논할 때에도 그 많은 사람들을 등에 태워주었습니다. 동네를 들어오는 사람들이 반드시 거쳐가야할 곳이자 온 동네 사람들의 놀이터이자 아이들의 꿈의 동산이었습니다. 오랜세월 그렇게 그 바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