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몇명이 둘러앉아 작은 몽키 바나나를 먹습니다. 왜 몽키바나나로 지었는지 그 이름이 재밌다면서 원숭이를 생각하면서 원숭이 흉내까지 내어가면서 몽키 바나나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바나나를 떠올리면서 열대지방을 생각합니다. 열대지방에서 생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바나나가 외국에서 들어왔다는 제법 성숙한 말까지 합니다.
예전에 타잔이란 TV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밀림에서 자라나 성인이 된 사람으로 밀림의 왕자라고 합니다. 타잔은 사자와 싸우기도 하고 나쁜 동물이 힘약한 동물을 괴롭히면 이를 바로잡아 주기도 했습니다. 그 타잔은 그야말로 정글의 정의의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아이들은 놀이를 할 때에도 서로 타잔 역할을 하겠노라고 다툴 정도였습니다. 타잔은 그야말로 밀림을 지키는 존재입니다. 정의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멋진 존재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자연스레 타잔 흉내를 내며 장난을 치면서 놀았습니다.
바나나가 우리나라에 귀할때 한 시골 할머니가 원양어선 배를 타고 나갔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이 사가지고 온 바나나를 집에서 재배를 할 것이라고 열매를 조금씩 잘라 밭에서 꽂아놓았다는 웃지못할 이야기기 전해질 정도입니다. 당시에는 바나나가 몹시 귀했고 시골 할머니들은 귀하다고 하니 이를 재배해보고 싶은 마음이 발동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날 바나나는 온 국민이 즐겨먹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수입하는데 가격이 비쌌고 보관시설도 잘 안돼 있어서 유통을 하는데 애로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워낙 유통시설이 잘 돼 있어서 어디서든 언제든지 바나나를 사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바나나는 예전보다 가격이 훨씬 싸져서 누구가 쉽게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는 열대과일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바나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이를 섭취하고 있나요. 오늘은 바나나에 관해 알아봅니다. 바나나가 어떤 과일이며 칼로리와 열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 효능은 뭔지, 어떤 바나나를 골라야 하는 것인지 바나나의 부작용은 뭔지 등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바나나는 어떤 과일일까
바나나는 열대에서 아열대의 10도씨 이상 되는 지방에서 재배됩니다. 땅이 깊고 부드러우며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번식은 땅 속 줄기에서 나온 싹과 헛비늘 줄기의 가지로 합니다.
열매를 맺고 밑동을 잘라낸 뒤 6개월이 지나면 땅 속 줄기에서 새로운 어린 줄기가 나와 자랍니다. 어린 줄기 가운데 약한 것은 주기적으로 잘라내고 튼튼한 것만 골라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열매는 탄수화물 25%이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100G당 92kcal의 열량을 갖고 있습니다.
날로 먹거나 샐러드 과자재료 건바나나 바나나가루 바나나주 바나나사이다 바나나퓌레 등에 사용됩니다. 요리용 바나나는 기름에 튀기거나 삶고 또는 굽거나 쪄서 먹습니다. 잎자루에서 섬유를 얻고, 잎의 점액에서는 검은색 염료를 채취합니다.
바나나는 파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말레이시아 일대 열대지방이며, 현재 전세계 생산량의 약 25%가 인도에서 나고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의 칼로리는 어느 정도?
달달한 맛때문에 칼로리가 높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100g당 93정도라고 합니다. 바나나는 100g당 칼로리가 약 93kcal로 다량의 칼륨, 카로틴, 비타민C를 가진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식사대용으로도 먹고 간식으로도 많이 찾습니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하나가 100그램 정도라도 하니 낮은 편은 아니지만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많이 하니깐 적당하게 먹어주면 좋은 점이 더 많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1-2개 정도라고합니다.
바나나 성분과 왜 우리 몸에 좋을까?
바나나칼로리는 100g 기준(중간 사이즈) 93kal인데 단백질 1.09g, 지방 0.33g, 탄수화물 22.84g, 섬유질 2.6g, 당분 12.23g 정도가 함유돼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바나나 100g에 358mg의 칼륨이 들어있고 27mg의 마그네슘, 22mg의 인, 5mg의 칼슘, 15mg의 아연, 0.26mg의 철분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류로는 64IU의 비타민A, 8.7mg의 비타민C, 0.367mg의 비타민B6 0.1mg의 비타민E 등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우리 몸에 해로운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거의 들어있지 않습니다. 반면 건강에 이로운 섬유질, 칼륨, 비타민류가 아주 풍부합니다. 비타민류는 우리 몸에서 항산화 성분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바나나 효능 변비개선에 좋아요
바나나의 펙틴 성분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입니다. 이 성분으로 인해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줘요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바나나 100g에 358mg의 칼륨이 있고 마그네슘은 27mg이 들어있습니다.
칼륨과 마그네슘의 작용 중 하나는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입니다. 특히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높고 나트륨 함량이 적은데 그 함량 비율이 무려 358:1입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은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등 심각한 상황을 불러오는데 평소 칼륨과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으로 그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어서 혈압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평소 칼륨과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고혈압과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위험을 낮출수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높고 나트륨 함량이 적은데다 마그네슘이 무려 27mg이나 들어있어서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또한 다량의 철분도 함유되어 있어서 체네 산소 운반을 도우며 빈혈 예방과 개선에 좋습니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줘요
바나나에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팩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체내에 누적된 노폐물을 밀어내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변비 예방과 완화에 좋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요
베타카로틴, 카테킨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변종에 대응하고 노화로 인한 손상에 대응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기여하는 아주 중요한 성분입니다.
바나나 우울증 개선에 좋아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체내에 칼슘 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를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심장박동을 정상화 시키는데 도움이됩니다. 또한 바나나의 트립토판 성분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PMS(월경 전 증후군)에 도움을 줘요
바나나에는 PMS(월경 전 증후군)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GI지수의 균형이 깨지면서 단 음식 섭취를 몸에서 원하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그래서 초콜릿이나 사탕, 과자 같은 군것질을 하게 됩니다. 이 때 바나나를먹게 되면 다시 균형을 잡을 수 있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PMS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입덧을 하게 되는 임산부에게도 도움을 주고 잦은 구토로 인해 상처가 날 수 있는 위장 점막을 보호해줘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소화개선에 도움을 줘요
바나나는 숙성될수록 위산을 중화시켜주는 천연제산제 물질이 증가합니다. 이로인해 속쓰림과 소화능력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펙틴 성분도 소화를 촉진하는데 좋습니다.
장시간 운동에 도움을 줘요
흔히 운동선수들에게 좋은 과일이라고 하는데 미네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 소화가 빨리 이뤄지는 단당 형태의 과당이 들어있어서 신속한 에너지 공급에 유리합니다. 장시간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답니다
피부미용에 좋아요
바나나는 70%의 과육과 30%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피에 비해 흡수되고 칼로리는 100g당 90kcal 밖에 되지 않아 포만감과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한 바나나에는 피부 유수분 균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6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의 비타민B6성분이 피부의 유수분 밸러스를 조절해준데 좋습니다. 또한 바나나의 항산화성분이 피부속 노폐물이나 피부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며 주름생성을 줄여주기 때문에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줘요
바나나를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생성이 되는 물질인 세로토닌과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면서도 뇌를 활동적인 상태로 만들어 주는 덕분에 두뇌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 혹은 수험생이 섭취했을 경우 학습능력 향상 및 집중력 완화를 할 수 있어 여러 모로 우리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게 됩니다.
노화방지에 좋아요
바나나에 포함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이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우리 몸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좋아요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포만감을 주고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는 식품입니다. 또한 지방이 낮고 펙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 건강에 좋으며 칼륨 성분이 근육강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탁월한 식품입니다.
피로개선 및 불면증 개선에 좋아요
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세라토닌 성분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피로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을 보충해주면 눈 밑 떨림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라토닌 성분이 멜라토닌을 생성하게 만들어주는데, 멜라토닌은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불량과 속 쓰림에 효과가 있어요
바나나가 점차 숙성이 될수록 위산을 억제하는 효소와 함께 천연 제산제의 역할을 하는 물질이 바나나를 섭취했을 경우 체내에서 합성이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덕분에 위궤양으로 인해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전날 과음을 했을 때 먹게 되면 숙취해소와 함께 위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나나엔 항암효과가 있어요
바나나를 대기중에 보관을 했을때 검은 반점들이 생기는것을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당도가 높아지면서 맛이 좋아지고 종양괴사인자도가 증가하게되는데 이것이 항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빈혈개선에 좋아요
숙성이 잘된 바나나에는 다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철분제 대용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체내 산소 운반을 돕고 빈혈예방과 개선에 좋다고 하니 평소 빈혈이 있다면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체중 조절을 할 때 식사 대용으로 좋아요
바나나 100g을 섭취했을 때 칼로리는 93kcal 정도 되기 때문에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 혈당지수도 상당히 낮은 덕분에 체내에 섭취했을 때 인슐린이 느린 속도로 분비가 되면서 지방으로 누적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와 함께 가공해서 먹게 되면 당분을 포함한 지방의 섭취를 에너지원으로 분해하면서 지방이 체내에 쌓이지 않는 음식이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 부작용 및 주의 사항은?
무엇이든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바나나는 몸에 좋지만 모두에게 좋은 식품은 아닙니다.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혈당 수치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고 덜 익은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너무 잘 익은 바나나를 많이 먹어도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흔하지 않지만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바나나는 안전한 음식 중 하나이지만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따로 있듯이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좋은 것도 아닙니다.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에 문제가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덜 익은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잘 익은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라텍스에 알러지 반응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나나 고르기와 보관은?
우리나라 바나나는 모두 수입에 의존합니다. 유통과정에서 일어나는 산패를 막기위해 덜 익은 상태로 수확하여 국내에서 숙성기간을 거친후 유통이 됩니다. 덜 익은 바나나에는 녹말 함량이 많습니다.
익으면 녹말이 당분으로 바뀌고 덜익은 바나나가 섬유질의 일종인 팩틴 함량이 많습니다. 바나나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는것이 당도가 제일 높고 먹기에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로는 오래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껍질이 검게 변했어도 과육이 변하지 않았다면 이상이 없습니다. 바로 먹지 않는다면 바나나 껍질이 녹색인 덜 익은 바나나를 고르셔도 됩니다. 바나나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놓기 보다는 과일바구니 행거에 걸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물러집니다. 말린 바나나도 있습니다. 바나나를 얇게 펴서 말린 것인데 이런 제품을 고를 때에는 설탕을 추가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제대로 알고 먹어야 제대로 먹을 수 있어요
모든 음식이 그렇듯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합니다. 영양부터 보관요령 칼로리 보관방법, 익히는 요령 등 음식에 대한 특성을 평소 알아둬야 합니다. 무턱대로 먹었다간 식품의 좋은 점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바나나에도 좋은 점이 많습니다. 칼로리도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보관을 제대로 해야 하고 숙성된 바나나를 먹어야 합니다. 평소 바나나에 대해 잘 몰랐다면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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