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감자꽃이 필무렵이면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꽃이 피어 여름을 알립니다. 해마다 감자꽃이 필무렵은 여름인 셈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감자밭은 하얀 꽃밭으로 변합니다. 이맘때가 되면 농촌은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여름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더 분주해집니다.
감자밭을 거닐다 보면 마치 흰 물감을 뿌려놓은듯 푸른 감자잎과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합니다. 하지만, 감자꽃은 작고 화려하지도 않아서 사람들의 발길을 잡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감자는 뿌리에 달린 감자를 먹기 때문에 줄기에 달린 꽃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합니다.
어린시절 감자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에는 먹을 게 참 부족했습니다. 감자를 구황작물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주식량을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보릿고개 시대에 감자라도 먹을 게 있는 집안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이 마저도 먹을게 없는 집이 많았습니다.
우리민족에게 보릿고개는 그야말로 서럽고 배고프고 고달픈 그런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엔 감자가 사실상 식량과 같았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저마다 배고픔을 잊기 위해 감자를 먹었습니다. 감자를 먹는것만 해도 행복했습니다. 이 마저도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감자가 구황작물이다보니 주식량을 덜 먹으려고 먹다보니 주식을 대체하기엔 역시 부족했습니다. 한민족의 주식은 쌀입니다. 이런 쌀을 조금이라도 덜 먹기 위해서 집집마다 감자를 먹었습니다. 감자를 먹고나면 배가 고팠고, 무엇보다 자주 먹다보니 감자를 보기만 해도 이골이 났습니다.
당시에 감자를 안 먹겠다고 부모님께 투정을 부렸던 어린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매일같이 감자를 먹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쌀을 조금이라도 아껴서 오래오래 먹기 위해 가족들에게 감자를 쪄서 먹었습니다. 감자를 매일 먹어야 헀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로 감자를 해먹었습니다. 사실상 감자는 이렇게 우리 민족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감자에 대한 다양한 기억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감자는 슬픈 사연을 간직한 것과 같습니다.
요즘에야 감자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잘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감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인들의 성인병과 다이어트 열풍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감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 건강을 챙기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까요. 감자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요.
감자의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건강을 챙기고 다이어트를 한다면 그 효과가 더 클 것입니다. 사람들은 감자를 먹으면서도 왜 먹는지 어디에 먹는지 모르고 그저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르고 먹었던 감자가 사실은 우리 몸을 위해서 좋습니다.
감자는 어떤 식물일까?
감자는 마령서(馬鈴薯)·하지감자·북감저(北甘藷)라고도 합니다. 페루·칠레 등의 안데스 산맥 원산으로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습니다. 감자는 1570년경 스페인 사람을 통해서 소개가 되었는데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것은 감자를 들여온 지 약 200년 뒤인 1700년대 후반부터라고 합니다.
1780년 경에는 감자가 대규모로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감자는 그 후 유럽에서 각국으로 퍼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순조 24년(1824년) 산삼을 캐러 함경도에 들어왔던 청나라 사람이 가져왔다고 합니다. 실학자 이규경(李圭景)은 1850년경에 지은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文長箋散稿)라는 책에 기록해 놓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편적으로 먹는 감자는 19세기에 들어온 감자가 아니랍니다. 국내 재배 면적의 70~80%를 차지하는 수미감자가 그 주인공입니다. 1975년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부에 의해 장려 품종으로 선정돼 널리 퍼졌습니다.
가장 먼저 들어온 감자는 분질 감자의 극단인 남작감자라고 합니다. 물 감자에 비하면 병도 잘 들고 수확도 좋지 않아 농민이 고생을 많이 해서 수미감자 보급이후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감자효능 천연 인슐린?
땅 속의 사과로 불리우는 야채가 감자입니다.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몸에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감자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혈당을 낮춰주고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지 않아도 체내에 있는 당 수치가 높아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도 낮춰주는 성분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나트륨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을 붓게 하고 지방을 잡아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관리를 할 때 그렇게 좋은 성분은 아닙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싶다면 나트륨을 잘 배출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자의 칼륨성분이 그런 역할을 돕는다고 합니다.
감자의 효능 빈혈 예방에 좋아요
빈혈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철분 부족 때문입니다. 감자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감자 속의 철분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감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철분과 결합하여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노폐물 배출에 좋아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침에 잘 붓는 체질이라면 감자로 수프를 끓여 먹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몸속 유해물질 천연 해독제 감자
감자에는 우리 몸에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C,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비마틴B3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해독종합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자에 풍부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고 칼륨성분은 유해물질 배출에 좋습니다. 또한 감자의 폴리페놀 성분은 유해물질 축적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감자는 유해물질 축적을 예방하는 3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고혈압 예방에 좋아요
감자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라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감자 속 칼륨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혈중 중성지방을 줄여 고혈압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연구를 보면 고혈압 환자에게 감자를 매일 먹도록 한 결과,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모두 낮아졌다고 합니다.
감자는 피로회복에 좋아요
감자는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항암효과에 좋아요
감자속 폴리페놀은 암을 억제하는데 붉은 감자인 홍영의 껍질에는 특히 폴리페놀 성분이 많습니다. 폴리페놀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이 많아 전립선암 예방에 좋고 항산화, 항염증, 항암 및 지방분해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염, 위궤양 예방에 좋아요
우리가 섭취하는 많은 음식은 산성이라 평소의 식습관은 암을 유발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감자는 알칼리성 음식에 속하기 떄문에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위궤양이나 위염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감자의 아르기닌 성분은 위벽을 보호해주고 궤양의 출혈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균들을 없애주는 항균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성인병 예방에 좋아요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륨 성분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추고 체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줍니다.
다이어트에 좋아요
감자는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높고 소화가 잘 되는 특징이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이 가져야할 덕목은 모두 갖췄습니다. 거기에 더해 감자 속 이눌린 성분은 체지방 분해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지방을 낮춰줍니다.
감자는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이 높습니다. 따라서 섭취하면 금방 배가 부르고 오랫동안 유지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자 속 칼륨 성분은 몸속에 쌓인 나트륨과 충돌하면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나트륨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감자의 껍질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껍질째 먹는 게 좋습니다.
피부미용에 좋아요
피부노화를 막아주고 피부를 좋게 만드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게 비타민C입니다. 사과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좋은데 감자에는 사과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감자는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피부노화방지나 미백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예방에 좋아요
감자속 이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런 이눌린은 혈당 상승을 막아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변비 예방에 좋아요
감자에는 식이섬유와 펙틴 성분이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드는데, 이로 인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식이섬유는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어 삶아서 껍질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면역력 향상에 좋아요
감자의 성분 중에는 비타민B1과 비타민C가 많은데 이 두가지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비타민B1은 당질 대사를 촉진함으로써 몸에 피로 물질이 쌓이는것을 막아주고, 비타민C는 피로회복, 면역체계 강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돼지감자(Jerusalem attichoke)는 어떤 식물일까?
여러해살이 귀화식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높이 1.5~3m 가량의 거친 털이 있는 덩이뿌리의 줄기입니다.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자라고 국내 환경에 적응해 국내에서도 자생하는 이 식물은 돼지코를 닮았다고 해서 돼지감자라고 불리지만 정식명칭은 예루살렘 아티초크입니다.
돼지감자 어떤 영양소가 들었을까?
돼지감자는 이눌이 들어있는데 감자의 75배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철분은 소고기의 1.4배이며 미역이 3.4배, 흰살생선의 6.8배나 됩니다. 칼륨은 샐러리의 1.2배, 아스파라거스의 1.6배, 양파의 2.7배, 쥬키니의 17배라고 합니다.
지질은 무의 2배나 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블루라이트에 많이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루테인이 풍부하고 헬레니엔과 베타인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돼지감자 왜 좋을까
생김새가 못나서 예전에는 먹을거리로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돼지감자 효능만은 인정해서 약재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반감자의 무려 75배의 이눌린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칼로리는 고구마 보다 더 낮지만 식이섬유는 더 풍부하며 이눌린과 루테인, 베타인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다이어트 음식으로 돼지감자가 탁월한 이유는 이눌린 때문입니다.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은 다이어트 효능은 물론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꼽힙니다.
돼지감자는 혈당을 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피로와 원기를 회복시켜 줍니다. 또한 돼지감자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돼지감자 이눌린 성분 풍부
돼지감자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천연인슐린이라 불리며 많은분들에게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일반 감자에 비해 무려 75배나 많이 함유되다고 합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아서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돼지감자 어떤 효능이 있을까?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당뇨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돼지감자 혈당이 크게 오르지 않아 당뇨에 좋습니다. 돼지감자는 이눌린 성분이 있습니다.
이눌린은 다당류에 속하는 성분으로 섭취해도 소화 및 흡수가 느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돼지감자는 탄수화물 식품이지만 섭취를 해도 혈당이 크게 오르지 않아 탄수화물 섭취에 민감한 당뇨환자들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돼지감자가 다른 탄수화물 식품에 비해 혈당을 덜 상승시키는 것은 맞지만 이 또한 탄수화물에해당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섭취량에 따라 오히려 혈당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된 식품입니다. 돼지감자에 있는 이눌린 성분은 건조를 하게 되면 함량이 높아져서 말린 돼지감자차 등으로 많이 사용하고 일반 돼지감자보다 자색돼지감자에 이로운 성분이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에 있는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주고 소화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변비의 개선 및 체지방의 분해에 도움을 주어 체중조절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 강장효과 및 신경통 완화 그리고 피부에도 좋다고 알려진 것이 돼지감자입니다.
돼지감자의 부작용
돼지감자차는 공복에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저혈당이거나 혈당을 조절하는 약을 먹을 경우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감자(자색감자)가 뭐길래?
최근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감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즈감자라고 불리는 홍감자입니다. 홍감자는 붉은색을 띠는 감자를 말합니다. 겉은 빨간데 속은 노오란 빛깔입니다. 홍감자는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수미감자보다 포슬포슬한 식감을 가져 일명 카스테라 감자라고 불립니다.
당도가 높고 전분 함량이 높아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생긴 게 마치 고구마 같습니다. 홍감자 속은 고구마처럼 노란색이고 당도ㄱ 높은 편입니다.
이 홍감자는 단백질 함량이 일반 감자에 비해 약 130% 정도 높으며 기능성 펩타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암을 예방하고 항암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결과 홍감자에서 추출한 펩타이드를 암세포에 주입하자 암세포 활동이 억제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홍감자 효능은?
몸속 유해물질 배출을돕는 자색감자(홍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자색감자는 일반 감자보다 비타민C가 128%가량 많고 폴리페놀 화합물이 222% 더 많이 들어 있어 위장질환인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홍감자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시력보호, 항산화, 면역력에 좋습니다. 천연 생리활성 물질 함량이 많아 항암,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안토시아닌의 효능은 보통 눈에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안토시아닌이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등 혈관 청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홍감자는상처치유에도 좋습니다. 홍감자에는 아연과 구리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서 면역력과 생식기 신경계통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연은 철분 다음으로 우리 몸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인데 여러 보충제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홍감자는 질병치료 및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감자는 부종에도 도움이 됩니다. 칼륨뿐만 아니라 섬유질은심혈관계 건강과 부종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부종은 혈액의 삼투압으로 혈액속의 수분이 세포 사이 공간인 간질로 이동하면 생긴다고 합니다. 혈관에 나트륨 성분으로 인해 몸이 붓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홍감자같은 알칼리성분의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인디언감자(아피오스)가 뭐길래?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인디언감자는 인디언들의 천연 자양강장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 건강식 재료이며 정식학명은 아피오스라고 합니다. 콩과 식물이지만 생김새와 활용도 때문에 콩감자로도 불립니다. 인디언감자는 아피오스는 콩과에 속하며 북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인 다년생 덩굴식물입니다.
인디언들의 주식으로 이용되어져 인디언감자라도도 불리는 아피오스는 사포닌을 비롯하여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여러 무기질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몸에 이로운 효능들도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으로 인해 인삼향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며 스튜나 스프, 샐러드, 튀김 등의 다양한 요리재료로 폭넓게 이용됩니다. 그러면 아피오스에는 어떤 효능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인디언감자의 어떤 영양소가 들었길래?
인디언 감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콩속에는이소플라본이 많습니다. 말리지 않은 신선한 인디언 감자의 덩이줄기를 기준으로 해서 영양성분을 조사해 보니 수분 54.0%, 탄수화물 36.0%, 조단백질 6.39%, 조지방 0.88%, 조섬유 1.22%, 회분 1.59%, 칼슘 116.8mg%, 철 1.4mg%, 인 67.3mg%, 비타민C 6.7mg%였다고 합니다. 주아미노산은 아스파르트산과 글루탐산이었고 지방산 조성은 리놀레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인디언감자(아피오스)의 효능
인디언들이 천연 자양강장제,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인디언감자 속에는 혈액 속 지방과 염증을 배출해주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고 염증을 없애주는 이소플라본 성분도 풍부합니다. 몸속 노폐물 배출을 위한 식이섬유와 비타민B3도 다량 들어 있습니다. 일반 수미감자 영양과 비교해본 결과, 무려 비타민C는 약 5배, 칼슘은 약 16배나 품고 있습니다. 면역력강화에 좋습니다.
아피오스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과 여러 무기질 성분들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대항하는 체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효과적인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인디언 감자는 혈당을 조절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하고 콩 속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서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력회복에도 좋습니다. 아피오스는 일반감자에 비해 단백질, 식이섬유, 철분, 칼슘 등의 함량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풍부한 여러 영양성분들로 하여금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돕고, 기력을 회복시키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혈관건강에도 좋은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혈관비누라고 불릴 정도로 혈관건강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고,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행개선 개선 효과 및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인디언감자 장 건강에도 좋아요
장건강에도 좋습니다. 아피오스에는 일반 감자에 비해 무려 5배 가량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내 쌓여있는 독소와 각종 유해물질과 흡착해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하여 장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개선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인디언감자(아피오스) 부작용과 주의사항
인디언 감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알레르기 환자들은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 아피오스에는 여러 효능들이 있긴 하지만 솔라닌이라고 하는 독성 성분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인디언 감자의 사용은 얼마나?
인디언 감자는 덩이줄기를 기준으로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 정도 달여서 복용을 하면 됩니다.
정보천사 관련 글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루 커피 카페인 권장량 알고보니? 청소년 커피 카페인 에너지음료 아찔? (1) | 2020.04.03 |
|---|---|
| 브로콜리 데치기 요리 어떻게? 브로콜리 칼로리 효능 몰랐던 비밀? (1) | 2020.03.28 |
| 군고구마 호박고구마 찐고구마의 효능 비밀? 고구마 100g 킬로리 알고보니? (0) | 2020.03.10 |
| 바나나의 효능 바나나 100g 칼로리 비밀? 바나나 다이어트 부작용 진실? (0) | 2020.03.09 |
|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잘맞는 음식궁합은? 궁합 안좋은 음식 알고보니? (0) | 2020.03.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