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꿈이야기 (133) 썸네일형 리스트형 낚시하는꿈 몰기기 잡는꿈 물고기낚시꿈 꿈해몽 태몽 이렇게 깊은 뜻이? 아이들이 하나 둘 낫을 들고 모여듭니다. 동네 뒷산에는 큰 대나무 밭이 있었습니다.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 가릴 것이 없이 모두 큰대나무를 낫으로 자릅니다. 키가 큰 대나무가 옆으로 눕습니다. 아이들은 대나무를 들고 산자락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각자 다듬습니다. 대나무 끝에 낚싯줄을 매답니다. 잘 안 되는 아이들은 큰 애들이 도와줍니다. 하나 둘 낚싯대가 완성이 됩니다. 꼬마 어부가 됩니다. 누가봐도 멋드러진 강태공입니다. 세월을 낚는 낚싯군 대열에 아이들도 가세를 한 것입니다. 촌의 아이들은 그렇게 자랐습니다. 물고기를 그렇게 잡으며 재밌게 지냈습니다. 아이들은 호미로 아무 흙이나 팝니다. 흙속에는 지렁이가 가득합니다. 지렁이를 일일이 손으로 잡습니다. 그리고선 작은 바구니에 담습니다. 지렁이가 도망가려.. 동전을 주는꿈 받는꿈 의미는? 황금동전꿈 동전을 줍는꿈해몽 비밀? 동전을 받는꿈 동전을 줍는꿈 의미는? 동전먹는꿈 동전주는꿈 꿈해몽 비밀? 한 아이가 학교앞 문방구 안을 저멀리서 기웃기읏 쳐다봅니다. 갖고 싶은 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민(초등)학교 앞 문방구는 만물상회입니다. 인형부터 과자 라면 학용품까지 없는 게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만물상회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그곳을 기웃거립니다. 하지만 기울거릴 뿐입니다. 욕심만 잔뜩 내다가 결국에는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인형도 갖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어쩔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실망하고 돌아섭니다. 당시에는 대개의 아이들이 그랬습니다. 어린시절 참 갖고 싶은 게 많았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대개의 보릿고개 세대가 그러하듯 먹고 싶은 것이나 갖고 싶은 것은 .. 떡주는꿈 떡사는꿈 무슨뜻? 가래떡을먹는꿈해몽 태몽 놀라운 비밀? 아이들이 하나둘 동네 어귀로 모여듭니다. 오늘은 동네 어디서 신바람 나게 놀까 이리저리 궁리를 해봅니다. 그런데 저쪽에서 한 아이가 빠른 속도로 달려옵니다. 누구네 집에서 떡을 만든다고 합니다.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모두들 자연스레 그 집으로 달려갑니다. 바깥에서도 들릴만큼 떡메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이들은 눈치고 뭐고 없이 배가 고파 떡메 주변에 몰려듭니다. 주인아저씨가 아이들에게 다른데 가서 놀아라며 야단을 칩니다. 참 야속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배가 고파서 달려왔는데 야단을 칩니다. 그런데 인심이 좋은 아주머니가 떡을 치고 나서 떡을 만들고 나면 떡을 먹고 가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그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집니다. 아저씨가 야박하게 아이들을 쫓았지만 아주머니는 엄머처럼 다정.. 넓은집 꿈 집구경 꿈 집이 없어지는 꿈 비밀? 집을고치는꿈해몽 깜짝 의미? 아이가 시골에서 살다가 도회지로 이사를 왔습니다. 도회지는 아이가 뛰어놀고 뛰어다니에는 부족한 공간이었습니다. 다닥다닥 붙은집들과 밤에는 환한 조명이 잠을 방해했습니다. 새소리도 제대로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는 참으로 불편해 했습니다. 이런 아이의 속내는 모른채 어른들은 이상한 기분에 휩싸여 있는 아이를 책망했습니다. 아이는 아앙하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자신의 속내를 몰라주는 부모님이 얄미웠고 좁디좁은 주변 환경이 싫어서 울었습니다. 아이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이곳 저곳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자신이 나타났습니다. 아이는 갑자기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선 자신이 마구 뛰어놀았던 그 동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온갖 꽃들과 화려한 모양의 풀들과 형형색색의 나무와 꽃들과 숲들이 자유롭게 놀고 있습니다. 아.. 딸기먹는꿈 딸기따는꿈 무슨뜻? 딸기사는꿈 큰딸기꿈 꿈해몽 태몽 비밀? 아이들이 종종 걸음으로 딸기밭에 들어갑니다. 빨갛게 잘 익은 딸기만 따오라고 선생님이 말을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채 익지 않은 딸기까지 따서 그릇에 담아옵니다. 유치원 아이들은 아직은 딸기가 익었는지 익지 않았는지 제대로 구분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게 익은 것인지 어떤 게 덜 익은 것인지 선생님과 농장 주인이 열심히 가르쳐주고 설명했는데도 막상 딸기를 따서 데에 있어서는 잘 생각이 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어떻게 보면 순진하고 어떻게 보면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유치원 아이들의 딸기따는 실습을 보면서 갑자기 어린시절 딸기를 무턱대고 땄던 당시가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어린시절 몹시 배가 고팠던 시절입니다. 당시 뭔가라도 있으면 당장 먹고싶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동네 한 집에 딸기밭이 있었습니다. ..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7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