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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여름 더위 안 타는 몸 만드는 비법?… 무더위에 더위먹은 증상 없애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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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점점 대지를 달굽니다. 계절은 봄에서 여름으로 점차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땅은 뜨거워지고 점점 더운 열기를 내뿜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벌써 25도를 오르락 내립니다. 날씨 예보에는 올 여름이 역대급 더위가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더위에 겁먹는 사람이 벌써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지금도 더운데, 여름이면 어떻게 하나라고 말을 합니다. 


다른 사람은 더위를 잘 타지 않지만 유독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의 몸 상태를 원망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조금만 더워도 참지 못하고 괴로워 합니다. 유독 땀을 많이 흘려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사람들에게는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더 싫어하기 마련입니다. 여름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운이 착 빠지곤 합니다. 





그래서 생각을 합니다. 왜 이런 몸상태가 되었는지, 그 해결책은 과연 없는 것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등등에 관해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이런 상태라면 올해 여름에는 더위가 오기 전에 미리 더위를 타지않는 몸을 만들어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몸을 만들어야 하고 가능할까요. 몸을 만들면 더위를 이겨내기는 낼 수가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더위를 완전히 이겨내지 못해도 생활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더위를 잘 견뎌낼 수 있는 몸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기 전에 여름이 오기 전에 서서히 더위에 잘 견디는 몸으로 자신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바꿔 건강한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든든한 몸으로 만드는 그런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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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적절하게 짜게 먹는 식습관이 중요해요 

더위를 덜 타고 잘 견디는 몸을 만드는 생활습관은 따로 있습니다. 생활습관이 좋아야만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가 있습니다. 일단 여름에는 적절하게 짜게 먹는 게 좋습니다. 다른 계절과 다른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평소보다는 음식을 조금 더 짜게 먹고 이와 함께 물은 자주, 그리고 많이 마셔야 합니다. 하루 1.5L 이상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계절보다 여름이나 더위가 오면 이런 식습관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물을 무턱대고 많이 마신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적절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 미네랄과 전해질 공급이 함께 이뤄져야 체내 균형을 잘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하게 짭짤하게 음식을 먹기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면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채소나 과일 섭취를 늘리라는 것입니다. 가령 예를 들면 당도가 높은 수박이나 체리보다는 오이나 토마토, 배 등 수분이 많고 덜 단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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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을 보충하게 섭취하세요, 물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

더위에 잘 견디려면 물 관리가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타민, 무기질, 수분이 많은 채소·과일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여름에는 땀으로 발산하는 수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스포츠음료, 과일 등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하루 1.5L 이상 수분을 섭취하되, 미네랄과 전해질 공급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야채·과일 섭취를 늘리거나 음식을 짭짤하게 먹어도 좋습니다. 당도 높은 수박이나 체리보다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이 많고 덜 단 과일이나 채소가 좋습니다.


갈증 느끼지 않더라도 의식적으로 마시는 습관이 중요

물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마셔야 합니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이미 체중의 3% 이상 수분이 소실됐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운동은 평소보다 10~20% 낮은 강도, 1시간 내외로 해줘야 합니다. 


단,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삼가는 게 좋습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환자는 수분 부족 시 혈압과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단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엔 의사와 상담 후 적정량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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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 때 밝은 색 옷을 입으세요

흔히 밝은 색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래서 그런지 더위도 덜 타는 느낌이라고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하고 더위를 덜 타는 몸은 과연 관계가 있을까요. 옷하고 더위하고 어떤 관계가 있기는 있을까요.


더위와 옷색깔과는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외출할 때 흰색 등 밝은 색 옷을 입으면 복사열 반사 효과가 있기 때문에 좋다고 합니다. 외출할 때에는 옷도 중요합니다. 외출할 때는 어두운 색감의 옷보다는 밝은 색 옷으로, 가볍고 헐렁하게 입으면 복사열 반사 효과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밝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면 밝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가급적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어둡고 달라붙는 옷은 오히려 더위를 부르므로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양산, 모자 등을 사용해 햇볕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은 가급적 덜 받는게 좋습니다. 특히 여름 햇볕은 우리 피부에 바람직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습니다. 





통풍이 잘되고 흡수력이 좋으면 얇은 옷 수시로 갈아 입으세요

날씨가 더워지면 집에서 윗옷을 벗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럴 경우 땀이 피부에 그대로 남아 땀구멍을 막으면서 땀띠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흡수력이 좋으며 얇은 옷을 수시로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춰라

더위가 오니 땀 좀 빼면 시원하겠지라고 생각하며 운동을 평소보다 더하는 수가 있는데 운동은 평소보다 삼가는 게 좋습니다. 오히려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10~20% 낮추고, 1시간 내외로 하는 게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 건강한 몸을 만든다고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10~20% 낮추는 게 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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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 휴식 취하고 절주와 금연하기

충분한 수면·휴식 취하고, 절주와 금연하기는 기본입니다.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모자·선글라스·자외선차단제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밝은 색상의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으면 좋습니다. 폐쇄된 자동차 안에 오래 있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참고해야 합니다. 스스로 더위에 대해 이상 증상을 느끼면 즉시 휴식하고, 응급 시 119 신고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더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기

더위에 좋은 음식으로는 계란과 옥수수 등이 권장됩니다. 다만 이때 웬만하면 고기를 지나치게 많이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단백질을 먹으면 30분 정도 후 체온이 올라가게 되므로 더울 때 고기를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더워진 몸에 갑자기 찬물 끼얹으면 체온 변화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더워진 몸에 갑자기 찬물을 끼얹을 경우 급격한 체온 변화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체온을 서서히 낮추고 피부에 자극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만일 더위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드시다면 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은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더울 때는 쉬는 게 좋아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속합니다. 따라서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럼증이 느껴질 때는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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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올라가면 장기도 변해요

우리 몸은 항상 37도 내외로 체온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체온이 높아지면 뇌에 있는 체온 조절 중추가 급히 작동, 피부를 통해 열을 발산하게 됩니다. 


피부 온도가 34.5도가 될 때부터 땀이 나는데, 땀은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체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피부가 1차로 체온을 조절하면, 2차로 신체의 여러 장기에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이나 혈관 변화가 생겨요

우리 몸이 열 발산을 할 때 말초혈관이 확장됩니다. 말초혈관으로 피가 몰리면 혈압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기온이 오르면 땀 분비·탈수 등으로 혈액이 끈적해지게 됩니다. 


건강한 성인이 기온 41도, 상대습도 15~25%에 6시간 이상 노출되면 적혈구 수가 9%, 혈소판 수는 18%, 혈액점도가 24%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혈전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입니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기온 32도 이상이 되면 뇌졸중 환자는 66%, 심근경색환자는 20% 증가한다고 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심장의 심박수가 증가해요

혈압이 떨어지면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류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를 보상받기 위해 심장은 더 많이 움직여, 심박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체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심장이 1분간 방출하는 혈액량은 3L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심장에 무리가 계속 가면 심근경색 같은 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핳ㅂ니다. 협심증 환자는 흉통, 심부전 환자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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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면 위장과 콩팥 기능 저하가 일어나요

우리 몸은 바깥 날씨가 더워지면 위장과 콩팥도 다른 계절과 다릅니다. 더워지면 말초혈관은 확장하지만, 소화기관 혈관은 수축하게 됩니다. 혈액이 피부로 더 가 체온을 높여, 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원리를 평소 파악하고 알아두면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을 세울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이때 소화가 제대로 안 되거나, 장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의 기온이 5도 올라가면 염증성장질환·감염성장질환 입원률이 각각 4.6%, 4.7%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입니다. 

탈수로 수분 재흡수를 돕는 항이뇨호르몬(ADH)이 분비되면서 소변 배출량이 줄어들고, 콩팥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덥고 습한 지역에서 일하면 만성신부전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신장기능 저하라,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다. 콩팥질환을 앓고 있거나, 요석증이 있다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더우면 뇌와 피부 근육 이상증상 나타날 수 있어요

체온 조절을 하는 중추신경이 무리하면 두통·현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신경기능이나 집중력·이해력이 떨어지는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뇌 혈류가 감소하면서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들며, 낮 동안 졸음도 유발하게 됩니다.


​더우면 피부의 땀띠·피부 짓무름 등이 잘 생기게 됩니다. 서늘한 곳에 있을 수 없다면 파우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린 후 물로만 수분을 섭취하면 경미한 나트륨 농도 저하로 다리 근육에 근육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오래 걸은 후, 더운 물로 샤워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내 몸이 좋아하는 상태 꼭 만드세요

우리 몸은 자연에 잘 적응합니다. 더우면 더운대로 차가우면 찬대로 순응하며 대처해 나갑니다. 이런 자연의 흐름에 잘 적응을 하지만 거부감을 일으킬 때에는 우리 몸이 신호를 보냅니다. 이런 신호에 적절하게 반응하여 귀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이상신호를 빨리 파악해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만 우리 몸은 건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건강한 몸 상태가 지속되어야만 장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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