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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담배가 스트레스 해소? 담배 효능?…담배 스트레스 해소법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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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연기가 하늘거리며 하늘로 올라갑니다. 니코틴과 작별하고 올라갑니다. 담배연기는 하늘로 올라가고 니코틴은 몸 안을 타고 흘러들어 갑니다. 몸 안에 들어간 니코틴은 손님 대접을 전혀 받지 못합니다. 이른바 침략자이기 때문입니다. 몸에 들어오자마자 진지를 구축합니다. 제멋대로 굴을 파고 헤집고 몸안을 엉망으로 만듭니다. 니코틴의 오만방자한 행위를 두고 볼 수 없어 몸안의 여러 기관이 합심합니다. 하지만 별 뽀족수가 없습니다. 해결 방안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지를 못 합니다.


하지만, 침략자 니코틴의 기세가 거세고 힘이 워낙 강한지라 제대로 대응을 못합니다. 몸안의 장기들이 하나 둘 싸우다 지칩니다. 진지를 지키다가 주눅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또다른 니코틴이 몸 속으로 들어옵니다. 몸 안의 여러 기관들은 이미 들어온 니코틴을 막기에도 역부족인데 새로운 니코틴의 출현에 아연실색하고 맙니다.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하고 맙니다. 





몸안의 여러 기관들이 지쳐서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때 담배를 끊겠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주인이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합니다. 그 소리가 어찌나 힘있고 우렁차든지 든든합니다. 다시 몸안의 장기들은 힘을 내 봅니다. 니코틴을 물리치려고 합니다. 들어온 니코틴만 몰아내면 몸안의 평화가 오리라 다짐해 봅니다. 마지막 힘을 다해 니코틴과 맞서 싸웁니다. 


그런데 이 몸의 주인은 3일 만에 다시 새로운 니코틴을 몸안으로 들입니다. 기존의 니코틴도 다 막지 못했는데 새로운 니코틴을 막아낼 엄두를 내지 못하고 결국에는 포기하고 맙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있는데 이 몸의 주인은 또다시 니코틴을 몸안에 들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몸안의 기관들은 이젠 기력도 없습니다. 침략자와 싸울 힘도 없고 의욕도 없습니다. 


담배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 풀려고 담배를 피웁니다. 그런데 과연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담배를 피우면 피울수록 정신적 건강은 악화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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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우는 이유는 스트레스 풀려고?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담배를 피웁니다. 사회적 금연열풍에도 아랑곳 않습니다. 아무리 금연하면 혜택을 주는 정책을 펼쳐도 담배를 끊지 못합니다. 담배는 그만큼 끊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애시당초 담배를 입에 대면 안 됩니다. 백해무익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담배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폐해가 크고 우리 몸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흡연자들에게 왜 담배를 피우느냐고 물어보면 대개가 스트레스 해소를 꼽습니다. 습관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도 대개의 흡연을 지속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담배를 피우는 목적으로 꼽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연자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면 습관적으로 담배를 찾습니다. 흡연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믿지만, 오히려 더 우울해 질 수 있어 정신 건강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담배는 두뇌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흡연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담배를 끊으면 불안과 우울 등 증상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오히려 더 많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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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한 사람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더 감소

흡연을 계속하는 사람들에 비해 금연을 한 사람에게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많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흡연자와 금연자를 비교했을 때 흡연자들은 6개월 동안 자신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에 변화가 없었지만, 금연자들은 금연 후 6개월 동안 스트레스 수준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만큼 금연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을 긍정적입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우울, 스트레스, 자살에 취약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흡연자의 수는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살과 사망 위험도 모두 높았습니다. 이쯤되면 금연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천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왜 흡연을 하고픈 마음이 생길까

흡연자들은 대개 담배를 피우는 이유로 스트레스 해소를 꼽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흡연을 계속하게 만드는 원인은 담배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 때문입니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우리 몸안에 들어온 니코틴은 니코틴 수용체와 결합해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도파민을 분비시키게 됩니다. 


이때 스트레스가 해소된 듯 한 기분이 드나 일시적인 효과일 뿐입니다. 이런 기분 때문에 담배를 끊지 못하고 계속 피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일시적 효과인데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끊임없이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담배를 피우고 나면 니코틴 결핍으로 흡연 욕구가 다시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 담배를 피운 지 2시간이 지나면 나타나는 금단 증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주로 짜증, 욕구불만, 분노, 불안, 집중력 감소, 식욕 증가, 우울감, 불면증 등이며, 흡연자에게 스트레스로 인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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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으로 도파민 활성화 시켜 스트레스 해소는 부분적인 효과

스트레스를 풀려고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흡연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리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7초 내로 뇌에 도달하는데, 이로 인해 쾌감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불안, 스트레스, 분노, 우울감이 개선되고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잠시뿐입니다. 이런 잠시일 뿐인 효과를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것은 참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도파민이 활성화 되면서 일시적으로 쾌감을 유발하는 그 맛에 이끌려 담배를 많이 피우는데 사실은 도파민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심리는 20~40분 동안만 지속됩니다. 그랬다가 또 그 유혹에 빠져 지속적으로 담배를 가까이 해야 하는 습관을 만들어 냅니다. 말하자면 니코틴을 더 보충하기 위해 다시 흡연을 하고픈 욕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흡연자들은 일시적인 니코틴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내성이 생겨 흡연량은 갈수록 늘어나게 되고 정신적 신체적 의존이 발생해 스트레스가 오히려 가중되게 됩니다. 


담배 피우면 스트레스 해소보다 오히려 정신건강에 악영향

흔히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런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직장일을 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뻐끔뻐끔 담배를 태우면서 스트레가 풀어지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실제로는 그런 기대만큼 스트레스가 풀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흡연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자 스트레스 우울증 비흡연자보다 높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 중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 2주 이상 우울 상태, 삶에 대한 극단적 선택 생각 가능성이 각각 1.9배, 1.7배,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한 달 이내 흡연을 경험한 청소년 역시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가능성이 1.3~1.5배 더 높았습니다. 흡연이 그만큼 안 좋다는 것을 이 자료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정신적인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에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흡연과 정신건강 연관성은 니코틴 의존 때문?

흡연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나 우울 상태, 삶에 대한 극단적 선택을 생각 등의 정신건강에 문제가 더 심화되는 것은 담배를 피울 때 흡연자에게서 나타나는 니코틴(Nicotine) 의존과정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니코틴은 흡연할 때 폐에서 혈관을 통해 10~19초 안에 뇌에 도달하여 도파민(Dopamine) 분비를 활성화하여 쾌감을 느끼도록 하는데, 하루 만에 내성(Tolerance)을 나타내는 중독물질로써 혈중 수치가 감소되면 금단(Withdrawal)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흡연자가 또 다른 담배를 피우게 되면서 해소된다고 믿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금단증상일 뿐이며, 이로 인해 악순환은 반복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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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하면 스트레스 낮아지고 심리적 상태 호전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담배를 피우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담배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서슴없이 말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금연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심리적 상태가 호전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흡연자들의 생각과 전혀 다른 연구결과입니다. 대반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구결과는 하루 10개비 이상 흡연하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금연 후 6개월 동안의 스트레스 수준을 추적‧측정한 결과, 금연에 실패한 재흡연자의 스트레스는 오히려 증가한 반면 금연성공자의 스트레스는 훨씬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건강 악화가 흡연과 담배 의존도 높여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해소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주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의 견해입니다. 그런데 정신건강이 악화되면 흡연 시작 가능성을 높이고 담배 의존도를 보다 심화시키기도 합니다.  


젊은 성인층의 경우, 우울증 경험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할 가능성이 3배까지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있는 청소년은 담배광고에 더 수용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흡연 시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만큼 불안해지면 담배를 가까이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스트레스나 정신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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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흡연자 정신건강 문제가 있을 수도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령 하루 한 갑 이상 흡연하는 흡연자 비율이 우울증이 있는 경우에 28%, 우울증이 없는 경우에 15%로 나타나는 등 정신건강 문제가 고도흡연자가 될 가능성과 관련이 있음을 국가기관이나 여러 군데의 논문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문제와 흡연 연관성 올바른 이해 필요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입니다. 오히려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합닏. 


정신건강 문제와 흡연의 연관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가 필요하며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인구집단의 담배사용 행태를 파악하여 이들에게 특화된 금연지원서비스 마련의 필요성도 검토되어야 합니다. 


담배로 인한 간접흡연 노출률 심각

담배로 인한 폐해 중의 하나는 간접 흡연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내 가족이나 자신의 주변 사람에게 담배를 피우는 것과 똑같은 해를 끼치기 때문에 이를 유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간접흡연 노출률은 점차 감소 추세이긴 하나 여성 흡연율이 남성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여성(10.7%)이 남성(4.2%)보다 가정 내 간접흡연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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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으면 체중 증가 때문에 금연 망설인다고?

사람들은 금연을 하라면 하면 여러가지 핑계를 댑니다. 그 중의 하나는 체중이 불어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금연을 하고 나서 체중이 증가한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 이런 체중이 증가한다는 이유로 금연을 망설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은 금연이 아닌, 금단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섭취하는 껌, 과자, 초콜릿 등 때문입니다. 금연을 한다고 그 자체만으로 몸무게가 늘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금연을 하면 자연스럽게 입이 허전해지고 공복감이 드는데, 이때 칼로리가 높고 단 사탕, 초콜릿 등을 섭취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커피보다 물이나 열량이 적은 무가당 음료를 섭취하거나 양치질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필요합니다. 


니코틴 중독 정도가 서서히 줄어들면 금단 증상 역시 약해지고 금연 후에는 체중 관리가 더욱 쉬워지게 됩니다. 또한 금연으로 인해 얻는 건강 및 금전적 이득이 훨씬 크다는 사실을 명심해 금연 의지를 굳건히 다져야 합니다. 


담배 끊기 체계적 계획을 세워 냉엄하게 실천해야

담배를 끊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담배에 대한 유혹이 수시로 밀려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유혹에 넘어가 담배를 물게 되면 새해초 세웠던 금연결심은 금방 허물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담배를 끊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철저하게 계획부터 세우고 이를 냉정하게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혹한 정도로 자신에게 냉정해져서 이를 끊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런 노력이 동반이 될때 금연이 가능해집니다. 





백해 무익한 담배 철저히 끊으세요

담배는 백해무익한 존재입니다. 우리 몸에 결코 좋은 게 없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중독 현상과 습관적인 게 더 큽니다. 


담배를 피우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정신건강에 오히려 해가 됩니다. 이는 여러가지 연구결과에서 이미 증명된 바 있습니다. 담배를 계속 피울 어떤 변명도 핑계도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담배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도 끊어야 합니다.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고 소중한 우리 가족의 건강까지 해치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담배는 빨리, 그것도 철저하게 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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