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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뻑뻑한 눈 세안때 눈꺼풀 꼭 닦아? 눈꺼풀 떨림 좁살 안구건조증 몰랐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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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뻑뻑합니다. 출근을 위해 세수를 하고 가벼운 눈화장을 합니다. 출근해서 모닝커피를 마십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합니다. 점심 때 잠시 바깥에서 산책을 합니다. 오후시간대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합니다. 저녁 퇴근길에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서핑합니다. 하루종일 눈이 편하고 쉴 만한 시간이 없습니다. 이렇게 눈을 학대하다보니 현대인은 각종 눈과 관련된 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 중이 하나는 안구건조증입니다. 


회사에서 퇴근해 집에 돌아오니 눈이 뻑뻑하고 피곤하고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그 다음날 안과를 찾아갑니다. 안과에서는 안구건조증이라면서 인공눈물을 줍니다. 인공눈물을 넣을때 잠시 증상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비슷한 증상이 이어집니다. 눈이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듭니다. 잠을 자고 새로운 날이 오면 뻑뻑하고 눈까지 아픈 증상이 개선될 것이라 믿어봅니다.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그 다음날도 이렇게 눈이 뻑뻑하고 아픈 증상은 쉽게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안과를 찾습니다. 안과에서는 안구건조증이라면서 인공눈물을 처방해 줍니다. 그런데 인공눈물을 넣어도 그다지 나아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눈이 뻑뻑하고 아픈 증상이 이어지면서 불편이 개선되지 않아 삶이 귀찮아지고 삶의 질 저하까지 초래되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눈 때문에 고생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세먼지와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인해 눈이 혹사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을 정기적으로 쉬게 해주고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눈을 제대로 관리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눈을 관리하기 보다는 눈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기기를 어느 정도만 사용해야 하지만 현대인의 삶은 컴퓨터와 텔레비전 스마트폰을 완전히 떼고 살아갈 수가 없어 눈을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눈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눈 eye 안구 eyeball 시력


건조한 실내환경 눈까지 뻑뻑한데 해결책 없을까?

오늘날은 예전보다 눈을 관리하기가 참으로 어려워 졌습니다. 초미세먼지가 1년 내내 흩날립니다. 봄이면 꽃가루가 날립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가 사라질락 하면 꽃가루 등 이물질로 안구건조증뿐 아니라 간지러움, 따끔거림 등을 유발합니다. 


이런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건조한 실내속에서 생활하면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혹사하는 우리 눈은 편안한 날이 없습니다. 


실내는 건조합니다. 콘크리트 벽 속에서 생활하고 있고 창문을 닫아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물이라도 뿌려주면 그나마 나은데 그렇게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각종 전자기기들을 켜놓습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컴퓨터 작업을 오래하다보니 사람들의 눈은 뻑뻑하고 곧잘 피곤해지게 마련입니다. 눈은 뻑뻑하고 심하면 아프기까지 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런 환경에서 근무하다보니 안구건조증을 많이 호소합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안구건조증 예방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유해 물질이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외 여러 유해 물질이 섞인 혼합물입니다. 이러한 물질이 눈을 자극하면 이물감과 염증을 부추기고 나아가 염증성 안구건조증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눈 eye 안구 eyeball 시력


렌즈 착용하거나 눈 화장 한다면 눈 마이봄샘 청소를 하라

요즘 많은 사람들이 렌즈를 착용합니다. 렌즈를 매일 착용하거나 눈 화장을 즐겨 한다면 눈 '마이봄샘' 청소로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눈꺼풀 가장자리에는 눈물의 지방층 성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있습니다. 


마이봄샘이 이물질로 막히면 눈이 건조해져 자꾸 비비고 알레르기가 생기기 쉽습니다. 땀샘이 막히면 여드름이 생기듯 마이봄샘이 막히면 다래끼가 잘 생기게 됩니다.


눈은 외부에 바로 노출돼 있습니다, 눈이 불편해지면 안구 표면에 이물질이 붙어있다고 생각하고 안구 세척을 시도하지만 눈물과 눈꺼풀이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눈 표면보다 속눈썹과 마이봄샘에 이물질이 더 많습니다. 

 

눈 건조하고 뻑뻑하다면 세안때 눈꺼풀을 닦아라?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 오랜시간 컴퓨터 작업으로 눈이 건조하고 뻑뻑하다면 세안할 때 눈꺼풀을 닦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눈꺼풀을 닦아주면 좋은 것은 속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이봄샘'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막히면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게 되고 지질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마이봄샘 기능 이상으로 지질 성분이 바뀌면 눈 다래끼나 세균성 결막염 같은 세균 감염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눈꺼풀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 eye 안구 eyeball 시력


미세먼지 등 이물질 안구표면보다 속는썹이나 눈꺼풀에 더 많아

우리 눈은 외부에 바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사람들은 눈이 불편해지면 안구 표면에 이물질이 붙어있다고 생각하고 안구 세척을 시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 눈에는 오염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눈물, 눈꺼풀 등의 자연방어를 할 수 있는 방어막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눈 표면에 머물러 있는 미세먼지 등 이물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람의 눈물은 지방층, 수분층, 점액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안구 세척제 등을 이용해 눈을 자주 씻게 되면 눈물의 지질층과 점액층 등이 씻겨나가 오히려 눈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물질은 안구 표면보다 이를 방어해주는 속눈썹이나 눈꺼풀 등에 더 많이 붙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제거하려면 안구보다는 눈 주위와 속눈썹, 눈꺼풀을 닦아내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눈꺼풀을 닦아주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여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을 막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질환도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마이봄샘이 뭐길래?

마이봄샘(meibomian gland)은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의 안검(눈꺼풀)에 있어 안지(sebum palpebrale)를 분비하는 피지선의 일종을 말합니다. 성체가 안검의 중핵을 이루는 단단한 결합조직판의 검판 속에 있는 것으로 건판선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이 샘은 안검연(緣)에 수직방향으로 병렬하여 각각 독립적으로 안검연에 열리게 됩니다.


마이봄샘은 윗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분비된 지질은 눈물의 가장 윗층을 덮어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게 됩니다. 지질의 성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 지질은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거나, 세균에 의해 부패할 수 있습니다. 지질은 공기와 쉽게 접하고 눈물(수분)과도 접촉하고 있으며 세균에도 노출돼 산화가 되기 쉽습니다. 지질이 변해 생긴 '지질 산화물'들은 눈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일으켜 안구건조증, 충혈, 익상편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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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봄샘 청소법 어떻게?

마이봄샘 청소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5~10분 정도 온찜질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세안해 눈꺼풀에 묻은 기름진 분비물을 녹이게 됩니다. 약간 압박을 주며 속눈썹 방향으로 밀듯이 마사지를 해줍니다. 


또한 면봉이나 눈꺼풀 세정 용품으로 아래위 속눈썹 부위 마이봄샘 입구를 닦아줍니다.


눈 사우나 해주면 눈의 피로 덜어줘요

눈에 증기를 쐬는 '눈 사우나'는 눈의 피로를 더는 방법입니다. 컵에 수온이 40~45도 정도 되는 물을 담고 컵 가까이 눈을 대고 5분간 증기를 쐽니다. 너무 뜨거운 증기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듯이 눈물샘에서 나오는 눈물이 줄어드는데 눈 사우나는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눈수영 해주면 도움돼요

눈 세척과 안구 운동을 돕는 '눈 수영'으로 세안하면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 눈의 수정체가 카메라 렌즈 기능을 하고 수정체 양 끝에 달린 모양체가 수정체를 잡아당기며 물체를 볼 수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모양체가 약해지게 됩니다. 눈 수영으로 근육을 단련하고 기름샘을 닦으면 좋습니다.


방법은 수영하듯 눈을 물에 담급니다. 얼굴을 담글 수 있는 크기의 그릇을 준비해 정제수를 3분의 2 정도 채웁니다. 물속에 얼굴을 담근 후 천천히 눈을 뜹니다. 눈을 상하,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눈을 2번씩 깜빡입니다. 이때 눈을 있는 힘껏 감습니다.





라식·라섹수술 한 달 안 됐으면 눈관리 특히 주의해야

미세먼지는 눈물막의 주요 구성 성분인 지방층을 만드는 마이봄샘 등에 기능장애를 일으켜 안구건조증·각막염의 발생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눈물막은 지방층·수분층·점액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깥쪽 지방층은 눈물의 증발을 억제하고 피부의 피지로부터 장벽을 형성해 눈물층의 오염을 방지하게 됩니다. 지방층은 위아래 눈꺼풀 가장자리와 속눈썹이 나는 부위에 있는 20개 안팎의 마이봄샘에서 만들어집니다. 


마이봄샘 통로 등이 손상되면 눈에 꼭 필요한 기름 성분이 부족해져 눈물의 증발이 빨라지면서 안구건조증이 유발되거나 악화할 수 있습니다.


중금속·바이러스·세균 등이 뒤섞여 있는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결막에 달라붙으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염증이 생기고 충혈·눈곱·간지러움·이물감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입니다. 손으로 눈을 비비면 각막이 손상되거나 눈꺼풀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특히 필요합니다.


세안할 때 눈꺼풀 관리가 꼭 필요한 이유?

눈이 뻑뻑하고 불편하다면 눈꺼풀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세안를 하면서 눈꺼풀은 제대로 씻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눈 화장을 하는 사람이라면 노폐물이 더 많이 쌓일 수 있어 눈꺼풀 세안이 꼭 필요합니다. 


눈꺼풀 세안을 할 때는 pH(수소이온농도) 지수가 9~10인 알칼리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질은 기름 성분이라 알칼리성에 잘 닦이기 때문입니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살짝 감고 아침, 저녁, 잠들기 전에 비누로 눈꺼풀 테두리를 문질러주는 세안을 2회씩 하면 안구건조증, 충혈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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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의 이물질 제거하고 관리하려면 어떻게?

눈꺼풀 등에는 이물질이 많이 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눈 주변을 깨끗이 닦아낸 뒤 따뜻한 수건을 눈에 올려 5-10분 가량 온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온찜질은 막힌 기름샘을 열고, 눈 속에 있는 기름을 녹여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 다음 눈꺼풀 세정액을 면봉이나 부드러운 거즈에 묻혀 속눈썹과 눈꺼풀을 닦아주면 됩니다. 


눈꺼풀 세정액이 없다면 물을 묻혀 닦아내도 됩니다. 눈꺼풀 세정액을 사용할 경우 끈적거림이 느껴질 수 있지만 따로 세안할 필요는 없습니다. 눈꺼풀 세척은 하루 1~2회를 권장하지만 간지러움이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더 자주해도 됩니다.


부득이하게 안구 세척이 필요할 땐 인공눈물을 사용하는게 좋다. 인공눈물은 사람이 갖고 있는 눈물의 산도(pH)와 농도 등을 고려해 만들어져 눈물의 수성층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인공눈물을 선택할 때도 주의할게 있다. 현재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처방하는 인공눈물은 포비돈, 히알루론산, 카르복실 계열로 카르복실 계열이다.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의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에는 인공눈물이라고 적혀있지 않다. 특히 눈에 넣었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안약은 혈관 수축제가 있어 장기적으로 쓰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눈이 뻑뻑하고 쉽게 피로해진다면 정명혈 눈러 보세요

눈이 뻑뻑하고 쉽게 피로해진다면 눈의 안쪽 구석과 콧대 사이에 있는 정명혈(睛明穴)을 엄지 등으로 3초 정도 가볍게 눌렀다가 떼는 동작을 반복해보세요. 정명혈은 눈의 피로를 풀고 눈을 맑게 해주는 대표적 혈자리라고 합니다. 


눈의 건조감을 예방·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지압을 하면서 눈을 깜빡이거나 움직이는 운동을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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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따뜻한 수건 눈위에 올려 온찜질 해보세요

눈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우리가 세안하는 것만으로 눈꺼풀을 깨끗하게 닦기 어렵니다. 이럴 때에는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올려 온찜질한 뒤 눈꺼풀청결제를 사용하면 눈에 붙은 마지막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눈이 따가워서 눈꺼풀 세안이 어렵다면 어떡해? 

세안을 해줄 때 눈꺼풀을 씻어주면 좋은데 눈이 따갑다면 세안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눈꺼풀 세안이 어렵거나, 눈꺼풀 세안을 했는데도 추가로 관리를 하고 싶다면 물수건을 이용해보면 좋습니다.


깨끗한 물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5~10분간 눈을 덮어주고 그런 다음에 온기가 눈꺼풀에 닿으면서 눈꺼풀에 묻어있는 기름진 분비물을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 다음 면봉을 깨끗한 물에 적셔서 속눈썹을 하나하나 쓸어내리는 느낌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안구건조증 예방하려면 어떻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다보니 안구건조증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안구건조증 예방 노하우로 흔히 인공눈물 점안 방법이 꼽힙니다.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 예방 및 각막염 병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안약입니다. 


특히 눈에 들어간 이물질과 미세먼지를 물리적으로 세척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히알루론산 등 눈물의 점액질 및 지질 역할을 수행하는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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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안구건조증에 도움되지만 남용 주의해야

우리의 눈은 매우 예민한 신체 조직입니다. 따라서 물티슈, 거즈 등으로 닦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에는 수시로 인공눈물을 점안해 이물질을 씻어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공눈물을 무턱대고 남용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공눈물에 첨가된 방부제 성분이 오히려 독성 효과를 나타내 또 다른 염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공눈물은 하루 6회 정도만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 개봉 후 하루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기에 부작용 우려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항균 효과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개봉 후 하루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콘택트렌즈 착용했다면 인공눈물 점안 피하세요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면 인공눈물 점안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액이 눈과 렌즈 사이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흡착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흡착되면서 각막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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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제 없는 인공눈물 하루 4~5회 이상 점안하면 도움

방부제가 포함되지 않은 인공눈물을 하루 4~5회 이상 점안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안구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른 이물질도 세척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개선해주고 각막염으로의 진행을 막아주게 됩니다. 생리식염수는 눈을 잠시 적셔주는 효과는 있지만 눈물의 중요 성분을 씻어내므로 좋지 않습니다.


눈 건강 지키기 위한 꿀팁은?

눈의 건강을 지키려면 식염수는 안 좋습니다. 하지만 인공눈물은 괜찮ㅅ브니다. 눈이 건조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인공눈물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함을 해소하고 먼지나 이물질을 세척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식염수 사용은 금물입니다. 식염수는 약이 아닐 뿐더러 항균작용을 하는 눈물마저 씻어내기 때문입니다.





충혈제거제 장기가 사용은 피해야

충혈제거제 장기간 사용은 안 됩니다. 약을 처방받는게 안전합니다. 결막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눈의 충혈입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충혈제거제는 혈관수축으로 인해 눈이 더 충혈될 수 있어 장기간 사용은 위험합니다. 특히 일부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백내장, 녹내장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안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알맞은 안약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은 되도록 눈에서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심하게 가렵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비비기 쉽지만 이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 안약을 처방받아 사용하고 냉찜질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손도 눈도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신경쓰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평소 세안할 때 눈꺼풀 가장자리까지 꼼꼼히 닦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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